주말 오전 이스트코스트 파크 브런치 카페 나들이 (아가 조카 데리고!)

 

먹방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긴 해야겠다...

 

 

10월의 어느 주말,

같은 동네 사는 언니네 부부와 친조카 아가를 데리고

이스트코스트 파크에 브런치를 뽀개러 갔다!

 

 

East Coast Commune
https://maps.app.goo.gl/yG81iiRwAr6H2wB18 

East Coast Commune · 1000 ECP, #01-03 싱가포르 449876

 

 

 

 

먹은 메뉴는 이것!

진짜 존맛탱 ㅠㅠ

 

 

하지만 아가랑 오다보니 거의 들이키면서 먹었다

바닷가 + 브런치 + 주말 오전 조합이지만 여유따윈 찾아볼 수 없는 식사^^

 

 

그치만 조카의 귀여움이 모든 것을 잊게 해준다

 

 

 

 

 

 

 

 

 

무엇보다 제일 좋았던 건 카페 한 구석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데 (한 1.5 평 남짓?)

아주 좁은 공간이지만 나름 카페트도 있고

시소도 있고

아가들 좋아하는 책과 장난감도 모여있다.

 

 

 

 

싱가포르는 대중교통도 그렇지만 (버스에 유모차를 들고 타서 등원시키는 부모들을 매일 아침 만난다.)

웬만한 식당은 아가와 함께 가도 크게 문제가 없다.

심지어 동네 호커센터, 푸드코트 마저 아가 의자가 구비되어있다.

 

 

 

자동차에 꽂힌 조카

식탁까지 들고 왔다

 

다 먹은 후엔 이코팤 유유히 걷기.

 

즐거운 주말 오전!